사랑하는 마음


                         글,  김의준 장로


 사랑하는 마음은

 온유溫柔함이 깊고도 깊어

 겉으로는 호들갑스럽지 않아


 그 온기溫氣를 

 온몸으로 흠뻑 느낄 수 있어

 한없이 포근하다


 사랑하는 마음은

 자랑함이 추호도 없어

 겉으로는 화려하진 않지만


 그 속내가 

 한없이 은근하여

 내 영혼靈魂 깊숙히 스며드는

 짜릿한 감동感動이다


 그렇게 사랑으로 하나된 

 우리들 마음은

 서로를 분별分別하지 않고

 모든 것을 그대로 용납容納하는 

 여유로움으로


 항상 진리眞理와 함께 

 감사하고 기뻐하는

 자유自由로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