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봄을 기다리지 않았다 

기다리지 안아도 내곁에 바싹

다가와 꽃 피우고 있다 

노랑꽃 흰꽃 이름모를 꽃들 

숲은 깨어나 모두를 반기고 있지만 

기다리지안은 봄은 빛으로 

비추고 있어 오늘 봄 햇살을 맞으며 

걷고 또걸으며 바람도 만나고 

왔습니다 주말오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