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理의 世界


                       글,  김의준 장로


 크다 작다 

 시시비비是是非非하는

 분별심分別心에 놀아나지 말라


 이는 전체를 못보는 

 불쌍한 소경의 어리석음이니


 모든 것이 하나로 조화로운 

 진리眞理의 세계世界는

 하나의 티끌 안에도 우주가 있어

 신비로운 세계


 진리 안에서 자유는

 이것과 저것을 분별分別하는

 내가 죽어

 선善과 악惡이 따로 없는

 어린아이가 독사를 만지고 노는

 평화平和로운 세계


 모든 것이 하나로 조화로워

 모두가 행복한 진리의 세계라

 

 (극소동대極小同大/망절경계忘絶境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