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됨의 신비
글, 김의준 장로
내 옹색한 마음에
분별시비가 사라지고 나면
주객主客이 하나되고
애증愛憎이 따로 없어
모든 것이 하나로 조화로운 세계.
내 눈에 들보를 빼낸
맨눈이라야 비로소 밝히 보이는
신비로운 세계라.
유위有爲의 겉옷을 벗어던지고
들에 핀 백합화처럼 그렇게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알몸이 되어
춤추는 천국을 즐기라.
(契心平等 所作俱息)
몸의 등불인 영안(靈眼)이 열리게 되면 들에 핀
백합화처럼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알몸이 되어
춤추는 천국을 즐길 수 있군요(마 6:22).
몸의 등불인 영안(靈眼)이 열리게 되면 들에 핀
백합화처럼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알몸이 되어
춤추는 천국을 즐길 수 있군요(마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