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의 보물


                       글,  김의준 장로


 하늘 진리는 가이없어

 세상 발걸음으로는 

 다가설 수 없는 멀고도 가까운 것.


 모든 것 안팎에 만발한

 모든 것을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을 

 천하에 소중한 것.


 세상 가면을 벗어던지고

 순진한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마음에서 꽃피어나는


 이것과 저것이 하나로 완성된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보물


 (究竟窮極  不存軌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