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달란트 시장에서 친구들 많은 물건들을 사셨는지 궁금합니다.
주는 기쁨,
받는 기쁨을 많이 많이 느꼈으리라 믿고 싶어요.
집사님이 11시 대예배 드리고 3층에 올라가니까 반갑게 아장 아장
뛰어와 맞이하는 꼬마  "집싸님! 고맙습니다."하면서 내민 볼펜 한 자루..
발음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바로 전의찬!
그 순간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뻤는지 몰라요.
매 주일 교회에서 만난다고 자기를 돌봐 준다고 우리 의찬이가 저를 생각했나봐요.
우리 친구들도 이런 의찬이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의찬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기도하마.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