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의 축제
글, 김의준 장로
그동안
내 가슴 속에서
말없이 수줍던
그리운 너의 얼굴에
웃음꽃 터지던 날
설악은 만가지 얼굴로
대자연을 붉게 물들이는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되었으니
그 설레임 주체할 수 없어
너의 품으로 밀려드는
두근거리는 마음과 마음들
산이 되어
바다가 되어
드높게 넘실거리는 환희에 젖어
설악의 가을은 지금
한없이 한없이
불타오르고 있다.
산이 되어 바다가 되어 드높게 넘실거리는
환희에 젖는 경지는 스스로 모든 종교의 궁
극적인 목표인 모든 만물과 하나(One) 가 되
는 不二의 진리를 깨달은 것이 아닙니까?(요 17:21).
산이 되어 바다가 되어 드높게 넘실거리는
환희에 젖는 경지는 스스로 모든 종교의 궁
극적인 목표인 모든 만물과 하나(One) 가 되
는 不二의 진리를 깨달은 것이 아닙니까?(요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