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채찍질(?)하는 말하나 하겠습니다..저번부터 하려고 하려고 하던 말을 오늘에서야 하게돼네요..

실망이라고 해야하나.. 어찌생각하면 정말 화가 납니다.

오늘은 그일로 우정(회장)이랑 얘기를했습니다. 선생님이랑 얘기 하고싶었지만..안계시는바람에..''

성가대일...우리 중고등부 성가대..제가 몰때만그런가요?

참 성의가없다고해야하나? 그리고 준비하지 않은 모습들 같습니다.

그냥 주일날 성가대시간에 무슨 발표회하는것처럼 성가대는 사람들 앞에서 단지 노래하는것이 아닙니다.

중고등부 성가대들... 다 알고있지않습까? 사람이 적어서...사람이 안와서...

솔직히 다 변명같지않은 변명들 아닙니까? 한두번 그러면 "아 이번주는 준비가 많이 안됐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매주그랬습니다. 저번주는 치훈이가 아침 9시에와서 씽어롱시간에 성가대곡을 고르고 있더군요..

참 당황스러웠습니다..한번도 연습하지않은곡을...그리고 준비하지않은 모습으로 성가대를 선다는

모습이 참.....그날 선 사람은 2명? 3명?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광고시간에 참 말도 안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성가대연습을 주일아침 8시에 와서

한다구요? 그게 말이 됩니까?

하나님은 노래만 잘하고 목소리가 좋은 사람의 찬양을 받으시는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연습을하면서 그 연습한것을  하나님께 바치면서..영광돌리는것입니다..

그 노래가사 하나하나 생각해가며 묵상해가며 연습한 가운데 노력하는모습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아름답게 생각하실것입니다.

그런데 주일아침에 8시까지와서 그때 연습을 하겠다....지금 8시 40분까지오는것도 바둥거리며

전화를 해도 안오고 늦게와서 성가대서는사람은 단2~3명뿐인데..8시까지 잘도 오겠습니다..

물론 어떻게서든 8시까지 오면 연습은 하겠죠..그런데 주일 아침에 그날 할것을 잠깐 연습하고 선다는게

제가 생각할때는 이해가 가지않고 바른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말에 나름대로 하실말이 있으시겠죠? 아까 우정이랑도얘기하면서 말했습니다..

잘못된것은 고쳐야한다고..그리고 다른사람을 감싸는것만이 바르고 좋은것은 아니라고..

저번주처럼 그렇게 성가대를 설거면 차라리 서지마세요..그렇게 앞에만 나간다고 하나님이 그찬양을

받으시는것은 아닙니다..성가대연습일은 다음주에 다시한번 성가대선생님께 얘기하겠습니다.

중 고등부성가대 !! 단지 주일날 앞에서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진실로 주님께 받치는 찬양이 될수있게 노력하고 준비해야합니다..

얘기가 두서없이 길어졌네요..그냥 제생각 끄적거려봤습니다..

저를 비롯해 ..중고등부 모두 반성하고 잘못된것을 고치는 형제 자매가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