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탈과 돌파의 신비
글, 김의준 장로
나를 비운 청결함에
거룩한 보좌를 펴고
하나님의 신성으로 충만하라
모든 것을 초탈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동정녀가 되어
내 안의 텅 빈 구유에
하나님의 성자를 잉태할지니
삼위의 성막도 걷어 내고
마침내 공空의 근저를 돌파하여
하나님과 내가 하나된
성자의 부활을 완성하라
(에크하르트의 속내를 엿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되고,
또한 이렇게 성자(聖子)의 부활을 완성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 아닙니까"(눅 4:43)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되고,
또한 이렇게 성자(聖子)의 부활을 완성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 아닙니까"(눅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