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같은 마음
글, 김의준 장로
거울은 어떤 것도
기분에 따라 판단하여
본질을 왜곡시키지 않는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을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나름대로 판단하지 않고
자기를 비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드러내는
배경의 순수함을 묵수(墨守)한다.
변덕스런 우리 마음도
이것과 저것으로 분별하지 않고
그렇게 청결해지는 날
마침내 하나님을 보리라.
분별을 여위고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경지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보이는 거듭남이며, 지금
여기가 바로 천국이라는 것이군요.(마 5:8)
분별을 여위고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경지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보이는 거듭남이며, 지금
여기가 바로 천국이라는 것이군요.(마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