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심판
글, 김 의 준 장로
무한한 것은
눈으로 볼 수 없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보이다가 사라질 유한한 것
최후의 심판은
보는 자는 볼 수 없게
보지 못한 자는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세상 욕심에 눈이 멀면
진짜를 볼 수 없고
무한한 것을 그리워하면
심령이 눈떠 영원한 것을 보나니
두 주인을 섬기느라
갈팡질팡하는 자는
결국, 볼 수 없는 소경이요
오직, 진리를 사모하는 자는
모든 것을 밝히 보는 천리안千里眼이라
(요 9;39)
"오직, 진리를 사모하는 자는 모든 것을 밝히 보는 천리안千里眼이라"는 구절처럼 진리를 사모함으로 모든 것을 밝히 봄으로서 감각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심령이 눈 떠 영안으로는 볼 수 있는 영원한 "하나"인 궁극적 실재를 깨닫도록 합시다.
이러한 “하나”는 모든 것을 포용하며, 밖에 아무 것도 두지 않음이 곧 하나이지요. 동시에 하나는 모든 것 속에 들어 있고, 만물이 저를 있게 한 하나를 제 속에 모시며, 그 하나를 일컬어 老子는 道라 또는 自然스러움이라 부르기에 바로 궁극적 실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직, 진리를 사모하는 자는 모든 것을 밝히 보는 천리안千里眼이라"는 구절처럼 진리를 사모함으로 모든 것을 밝히 봄으로서 감각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심령이 눈 떠 영안으로는 볼 수 있는 영원한 "하나"인 궁극적 실재를 깨닫도록 합시다.
이러한 “하나”는 모든 것을 포용하며, 밖에 아무 것도 두지 않음이 곧 하나이지요. 동시에 하나는 모든 것 속에 들어 있고, 만물이 저를 있게 한 하나를 제 속에 모시며, 그 하나를 일컬어 老子는 道라 또는 自然스러움이라 부르기에 바로 궁극적 실재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