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됨의 신비


                        글,  김의준 장로


   창조는

   하나님의 말씀이 시공 안에서

   아름다운 형상으로

   조화롭게 드러나는 것


   하나님 없이

   내가 존재할 수 없고

   나 없이 하나님도

   말씀에서 깨어날 수 없어

   하나님과 나는 둘이 아닌 하나


   하나님 안에서

   내 존재를 찾을지니

   그것이 진정한 나요

   내 안에서 하나님이 드러나는

   부활이요 영생이라


   (에크하르트의 속내를 엿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