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현재를 살라


                           글,  김의준 장로


   우리 하나님은

   현재 안에서

   항상 청춘으로 빛나는 분


   이런 고귀한 청춘을

   소망하는 자는 누구나

   실속 없는 과거와 미래를

   가차없이 내팽개치고

   살아 있는 현재를

   독수리 날개 치듯이

   힘차게 날아 오르라.


   하여, 하나님의 전유물인

   영원한 현재를 공유하라.


   이것이

   늙음에서 자유로운 젊음이요

   죽음을 넘어 하나님과 하나된

   영원한 생명이니


   지난날의 후회스러움도

   내일의 염려도 다 날려 보내고

   현재 안에서 팔팔하게 빛나는

   영생을 누리라.


   (에크하르트의 속내를 엿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