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것에 감사하라


                             글,  김의준 장로


    귀한 선물을 받은 자는

    더한 것으로 선물함이 마땅하지만


    그리는 못할지라도


    하나님 닮은 얼굴을 받았으니

    감사의 미소를 가득 머금고

    모든 것을 바라보라.


    거기에 눈과 귀를 더하였으니

    엉뚱한 것에 한눈팔지 말고

    오직 진리에 귀 기울이라.


    발을 주시고 입도 주셨으니

    당장 내 안의 땅끝으로 달려가

    진리를 증거하고 

    깨달아 진리가 되어 드리라.


    알고 보면 결국

    모든 것을 다 받았으니

    몸소 모든 것이 되어

    나를 온전히 드림이 마땅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