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성도님들 안녕하시죠??


성도님들의 성원과 참여로 지난 '성탄절기념삼행시 짓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슴을 먼저 하나님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 탄 절'이란 주제를 놓고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로 진행을 하였으며, 회원님들의 상호투표로 시상자를

선정하여 12월 30일 주일에 시상을 하였기에 그결과를 게시하고자 합니다.

사실 출품된 작품의 개성과 그 내용 그리고 표현기법들을 보면 모든 작품이 너무 훌륭하여 모두 시상을 해야 마땅하였지만 예산상의 이유 그리고

'대회'라는 격식때문에 부득불 심사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미 수상자분들께서는 이점을 꼬~옥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몇가지 여담을 소개해 드리자면....

너무 열심히 그리고 다수의 작품을 출품하여 개인적으로는 많은 표를 획득하였으나 표가 작품별로 분산되어 입상권에서 제외되신 분들이 계신가

하면 한 작품만 출품하였는데 몰표를 받아 단번에 입상권에 포함되신 분도 계셨습니다.  

또한 전 가족이 출전하여 본을 보인 가정이 계시는데....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은하수'라는 필명을 가지신 집사님께서는 성도님들의 참여를 독려하시기 위해 솔선수범하시느라 홈 페이지내에서 매우 분주하셨고...

시 한수 남기지 않으시고 그냥 지나가는 과객에게 '무정한 당신'이라고 질책하는 집사님도 계셨고...

신세대답게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저그족 버전에 허무삼행시 그리고 사오정버전등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하는 젊은 스타의 순발력...다시 보아도 재미가
있습니다...

최근의 사회풍속에 맞게 조폭버전에서 월드컵버전까지 다방변에 걸쳐 재치가 번뜩이는 필설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참가자들이 "못당하겠다" 고

탄식을 하게끔 하신 'ㅊㅊㅊ'분도 계셨는데 앞서 말씀드린대로 표가 분산되어 그만 아차상으로 만족하셔야 헀습니다..^^*

또한 유.초등부 학생부터 장로님까지 폭 넓게 참여를 해주셔서 홈 페이지의 장래에 무궁한 발전을 기약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가상 부문에서는 가장 연세가 지긋하시고 컴퓨터와는 무관하실것 같았던 제 1 남전도회원분들의 참여가 월등하여 본을 보여 주심과 아울러

컴세대로 자처하는 젊은 세대들을 부끄럽게 하셨으니....


이번에 진행된 행사내용과 출품된 작품은 홈 페이지내 자료실로 이관하여 영구보존할 예정이며, 매 성탄절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동일한 행

사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성원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상은 공지해 드린대로 장년부와 청년부이하로 나누어 실시하였습니다.


장년부 대상은 구자만장로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수상작은....

           성: 성큼 성큼 남도 부흥의 발걸음이

           탄: 탄탄대로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으니

           절: 절로 절로 덩실 덩실 어깨춤을 추지 않을수 없구나!


우수상은 2분으로 김진용장로님과 조청자집사님인데, 먼저 김진용장로님의 수상작은....


       ┏ 성  탄절은 우리들의 구세주 예수님의 (눅2;11)

   ★ ┃ 탄  생으로 하늘엔 영광 땅에서는 평화 (눅2;14)

       ┗ 절  망중 깨여 이 기쁜 소식 힘써 전하세. (눅2;10)

   조청자집사님의 수상작은....

          성 : 성수주일을 열심히 지키면

          탄 : 탄생하신 예수님께서

          절 : 절실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청년부이하 대상은 2분으로 변치훈형제와 이성준군인데, 먼저 변치훈형제의 수상작은....

        동생  : 성~~ 불에 뭐 올려났나?
        동생  : 탄내난다...봐라..
        형     : 절루가봐라... 이따보여줄께...

        동생  : 성~~~ 뭔데? 검은 연기도 나내?
        형    : 탄광됬군... 실패다..쩝...
        형    : 절망적이다. 이건 도저히 못먹겠다...

        동생  : 성공했으면 뭐 대는거였는데?  말해봐라.
        형    : 탄수화물좀 섭취해볼려고 했더니... 쌀남은걸로 떡좀구어보려했더니.. 간만에..
        형    : 절(성탄)이고 해서 잘먹어보려고 했더니만..

        동생 : 성금받은걸로 쌀샀나? 지금 그거 다 태워먹은거가?
        형    : 탄식하지 마라... 얼마 안태웠다. 다시 하지 뭐..
        동생 : 절라 다행이내... 그래도 이번 성타절은 따뜻해서 좋내...^ ^

    
   이성준군의 수상작은...

        성: 성내지 말고


        탄: 탄식하지 말고


        절: 절 따라해 보세요


                              헤헤헤~^0^


우수상 역시 2분으로 임창선형제와 이은지양인데, 먼져 임창선형제의 수상작은....

  
        성~~성질 나쁜 부시여...

        탄~~탄도탄 요격 미사일 협정 탈퇴라니~
  
        절~~절망스럽도다..
                    오 하나님~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이은지양의 수상작은....

        성: 성에 성에 헤롯왕이 살았네. 예수님의

        탄: 탄생 소식을 듣고

        절: 절망했네 아이고~ 난 어떡해~~


참가상 부문은 말씀드린대로 제1남전도회에서 수상하셨으며...

마지막으로 출품하신 전 회원들께서는 아차상을 수상하셨습니다.


-click- "아차상 수상작품을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click-



성도님들과 가정에 주님의 평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드리며 이만 보고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2001. 1. 8일                             --------- 컴퓨터 선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