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무변의 세계


                        글,  김의준 장로


    진리는 온전하여

    광대무변하고 무소부재한 것.


    소경의 눈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볼 수 없는

    영안이 뜨인 자에게만

    밝히 보이는 명백한 하나.


    존재함이 없이 스스로 계시고

    오직 한 분, 만유의 아버지시며

    존재의 근원이신

    진리의 하나님을 바라보라.


    이것과 저것의

    어두운 틈새에서 깨어나

    내 안에 잠든 하나를 싹티우고

    풍성히 열매 맺으라.


    이것이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

    구원이요 천국이라.


    (大道體寬 無易無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