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천국을 살아요


                             글,  김의준 장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

    그 두려움은

    맡은 자들의 몫으로 두고

    우리는 기도하는 중에

    진리를 말하고 들으며

    함께 기뻐하자.


    사랑의 십자가를 앞세우고

    역사에 씻을 수 없는

    핏자국을 남긴

    어둠의 자식들을 본받지 말라.


    누가 원수를 

    진멸하라 하였던가

    도리어 원수를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함이 마땅하도다.


    구원은

    칼과 창에 있지 않고

    오직 진리에 있나니

    진리를 담대히 선포하고

    그것에 흠뻑 젖어

    자유롭게 흘러 흘러서

    우리 함께 그렇게

    천국을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