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의 꿈


                       글,  김의준 장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

    지구 저편 소외된 땅끝을

    넋 잃고 바라봅니다.


    하루 30원짜리

    치콘디 팔라* 한 그릇으로

    굶주리고 목마른

    저 어린것 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곳.


    당신의 작은 관심이

    사랑의 단비가 되어 내리고

    생명의 햇빛으로 든답니다.


    지금, 그 땅끝을 향한

    하늘나라 건설에

    하나님은 당신을

    증인으로 찾고 계십니다.


    * 사랑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