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축하해...^^
추석 and 결혼기념일을 어찌 잘 보냈는지 모르겠다.  결혼하고 별로 가깝지 못했던 우리 사이(?)는 더욱 멀어만 지는 구나... (??)  ^^;
벌써 2년이나 됬나...  햐... 정말 빠르군... 결혼했다고 너희집 놀라간게 얼마전인것 같은데.. 쩝...  하지만, 결혼하고 아기엄마가 된후에도 변함없는 너의 그 밝은 미소가 무척 보기좋다. 축하하고 가족 모두 건강하도록 기도할께...^^


> 우선, 우리 교회 홈페이지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함과 동시에 넘 기쁘네요.
> 오늘은 추석이라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이셨겠죠.
> 아침에 모두 둘러 앉아 명절 예배를 드렸겠네요.
> 저는 시댁이 미국에 있어서 명절에 시댁에 가질 않고 오히려 저희 친정쪽에서 지내는데 오늘은 그냥 집에 있어요. 엄마가(서순분 권사님이죠) 어디 가면 피곤하니깐 쉬라고 하신 이유도 있지만 그것보다, 오늘 10월 1일이 저희 신랑 홍승재씨와 결혼한지 꼭 2년이 되는 날이거든요. 아들 진우랑 신랑이랑 오늘 하루 종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오늘을 기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집에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 자고 있는 진우는 마냥 예뿌지만, 옆에서 지금까장 코골고 있는 저의 미워할 수 없는 웬수 남편*^^*은 좀.. 너무 하단 생각이...
> 아무리 쉬는날없는 직업이라지만 이렇게까정 잠만 잘 줄은... 흑... ^^
> (헉. 우리 신랑이 여기 들어왔다가 이 글을 보믄 나는 주~~~거따... 못 들어오게 해야하나~~~~~~^^? )
> 두 부자가 잠자고 있는 사이에 교회 생각이 나서 이렇게 들어와 봤습니다.
> 결혼하고 또, 애기까지 낳고 나니깐, 그나마 제가 했던 교회활동중 가장 애착이 깊었던 성가대 일도 못하고, 엑소더스 찬양대도 못하고,,.. 여러가지로 교회 활동을 하고픈 맘이 있는데 그게 생각처럼 잘 되진 않네요.
> 오늘 홈페이지를 쭈욱 둘러봤는데 목사님과 상담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각 부서마다 방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위에서처럼 저는 특별히 활동하고 있는 부서가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올립니다. 여기는 전교인이 보는 곳이니깐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많은 분들이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이용하게 되는 그날까지~~~화이링!!!!!!!!!
> 그럼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