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받을 수 없는 죄


                           글,  김의준 장로


  오늘날 무언가 문제인양

  이구동성으로 기독교를 걱정하지만

  정작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는 것이 문제로다


  예수 간판은 달고도

  거기 예수가 없다는 것이 

  첫째가는 문제요


  나를 비운 가난한 심령이

  천국의 복락을 누린다는데도

  정작,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것이

  진리는 뒷전이요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한 몸부림이니

  이것이 크나큰 문제요


  거룩한 목표인 우리 주님을

  이렇게 욕망의 수단으로 변질시킨 것이

  성령을 거역한 

  영원히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