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로 재림하소서
글, 김의준 장로
우리가 춥고 배고파
일용할 양식을 구할 때
배부르게 하신 당신
여기 지금
갈급한 영혼들이 뜻 모아
영원한 양식을 구하오니
이 각박한 세상
소외된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사
오직 진리로 재림하소서
행여 이번에도
몸을 입고 오시면
세상에서 내로라하는
목사들이 장로들과 짜고
또 십자가에 매달 게 뻔하니
번거로운 몸뚱이는 그냥 두시고
깨달음으로 감쪽같이 오시어
가난한 심령, 청결한 마음에
당신의 거룩한 보좌를 펴사
영원한 천국이 되어 주소서.
예수님이 스스로 "나는 진리이다"라고 고백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감각적인 것에 매달리니 참으로 아타까운 일입니다.
진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
익하다"는 말씀을 무시하기 때문이 아닌가요?(요 6:63)
예수님이 스스로 "나는 진리이다"라고 고백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감각적인 것에 매달리니 참으로 아타까운 일입니다.
진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
익하다"는 말씀을 무시하기 때문이 아닌가요?(요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