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졸업식에 참석차 미국에 왔기에 백화점을 둘러보던 중
동양인이 매우 드문 지역(FLORIDA)때문인지 지나가는 사람들
이 미소를 짓거나, 또는 어깨를 툭툭치면서 반가와 하였기에 나
자신도 매우 흐뭇한 기분이였다.
그러나 잠시 백화점의 입구에 있는 의자에 앉자 마자 먼저 앉아
있었던 미국인이 웃으먼서 말을 걸어왔지만 대화의 능력 부족으
로 어색해진 나 자신은 바쁜 측 시계를 보면서 자리를 떠나지 않
을 수 없었다.
이번의 경험은 성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미국인들의 이웃에 대
한 사랑과 친절 그리고 외국인에 대하여 따뜻하게 배려하는 자세
를 높이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첨부)
미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군요
물론 나라마다의 문화적인 차이라고는 하지만
그들은 처음 대하는 사람일지라도 밝은 미소와
친절을 아끼지 않는, 삶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친절은 항상 부러움을 느끼곤 한답니다.
우리, 즉 동양인들의 구면과 초면 간의 대면 분위기와는
차이가 사뭇 크지요. 우리는 이것을 문화의 차이라고
변명 아닌 변명으로 넘기곤 하지만 말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