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조선일보에 실린 아래의 내용과 같은 마가 스님의 대담기사가 기독교와 연관하여 생각되어 질 수 있기에 매우 흥미로웠다.    "남편과 사이가 안 좋다며 법당에서 3000배를 하고 간 여신도가 다음 날 눈가에 퍼런 멍이 들어 온 적이 있었어요. 그 뒤론 '법당에서 절은 2999번만 하고 나머지 한 번은 신랑에게 가서 하라'고 말하였지요"

 

    가족끼리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자들은 상대방이 "주님을 내면에 모시고 있는 거룩하 자"라는 믿음과 깨달음을 가지고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절을 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가정을 평화와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천국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 까?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