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제2의 창조
글, 김의 준 장로
기도祈禱는
당신의 상념想念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하늘 저 끝까지 날 수 있는
천사의 날개를
당신의 간절함이 날갯짓하며는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이는 것이 싹트고
만질 수 없는 것이
만져지는 삼라만상森羅萬象으로 드러납니다
당신의 간절한 소망이
없는 것에 스며들어
있는 것으로 창조되기 때문이니
믿고 기도하면
없는 것에서 바라는 것이 깨 나오는
기적奇蹟이 일어난답니다.
(*양자물리학의 원리로 풀어 본 기도의 신비)
예수님이 간절히 바라는 바와 같이 우리가 영안이 열려 즉 "영적인 내면의 변화(회개: metanoia)"(막 1:15)로 "하나님의 나라를 지금 여기서 누리는 깨달음의 경지에서는"(눅 17:21) "조화로 가득찬 만물 속에 평화와 환희의 삶"(沖氣而爲和)을 누리는 것이기에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인 에크하르트의 주장과 같이 이기적인 기도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