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바라보라
글, 김 의 준 장로
예수를 바라보라
눈에 보이는 것은 껍데기니
아예, 눈을 감고 보라
그분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다윗의 후손이라 우기지 말라
그분을 歷史 속에 매장해 놓고
엉뚱한 궁리하지 말라
그분은 아브라함 이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모든 것을 초월한 하나님의 아들이니
그분을
그대의 어리석음에 버려두면
공중의 새보다 바다의 물고기보다
나을 바 없나니
천국이 하늘에 있으면 새들의 나라요
바다 깊이 있으면 물고기의 나라라
죽어서 가는 곳이면, 죽은 자들만의 천국이니라
그분은
나무 동가리 속에도, 돌멩이 밑에도 있나니
그대가 진리를 깨달으면
모든 것이 영원한 천국이니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군요. 이 詩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예수님은
"태초에 부터"(요 1:1),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요 8:58), "우리의 마
음 속에"(갈 2:20)에 계시는 즉 계시지 않는 곳이 없는 무소부재(無所
不在)하셔서 시공을 초월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눅 4:43)고
말씀하신바와 같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성취하기 위하여
오신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이 땅에서만이 아니라 영원히 천국을 누리기 위해서는 예수
님이 말씀하신대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4:17)대로 회
개를 하면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회개는 그리스어로 metanoia인데 이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
고, 히브리어는 "트슈바"인데 이는 하나님을 등진 인간이 하나님께 되
돌아서는 전인적 전향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이와 같이 옛사람인 ego적 삶에서 새사람인 True Self
적 삶으로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내면적 깨달음으로 천국적 삶을 누리
도록 열심을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