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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네번째 자유시 - 그대 안의 세상
ejkjesus
http://www.namdochurch.com/5283
2010.08.25
14:21:27 (*.201.236.172)
3034
그대 안의 세상
글, 김 의 준 장로
지금, 그대는 아주 작은 존재
겨자씨만한 그대가
예수의 가슴에 씨 뿌려지면
크나큰 존재로 거듭나리니
그 뜨거운 가슴에 떨어져 썩어지고 나면
진리의 큰 숲을 이루리라
온갖 날짐승들이
작은 심장을 팔딱거리며 날아와 깃들이고
무심한 바람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머물러 생명을 부추기고
만물이 그대 안에서
生滅의 몸짓으로 춤추고 노래하는
아름다운 천국을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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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주소 : http://www.namdochurch.com/index.php?document_srl=5283&act=trackback&key=a9d
2010.08.27
09:32:49 (*.170.176.180)
공(empty)
장로님이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은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대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하나됨을 이루어'(
요 17:21) 하나님의 지배가 이루어 지는 온전한 하나님
의 나라를 대 자유, 환희로서 누리는 것이 아닙니까?
이렇게 영안이 열리는 경지에서는 주객, 선악의 이분
법을 내는 ego가 소멸되고 새사람(True Self)이 되어 "신
성의 기운이 충만하여 조화로운 세상(沖氣而爲和)"을 누
리게 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특히 고통마저도 전체(One)의 조화
속에 마음껏 즐기는 춤추고 노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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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대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하나됨을 이루어'(
요 17:21) 하나님의 지배가 이루어 지는 온전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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