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다는 것
글, 김의준 장로
늙는다는 것은
나부끼는 세월 자락에
겉모습이 씻기고 닳아
감추어진 속마음이 드러나는 것.
나와 남이 어우러져
한세월 사는 동안
사랑하며 살아온 사람은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고
분을 품고 사는 사람은
독버섯처럼 그렇게 돋아나고
욕심이 가득한 사람은
탐욕의 곰팡이가 피어오른답니다.
원래 다같이 어린아이 같던 모습이
나이 들면서 달라 보이는 것은
인생 속에 쌓인 속 모습이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늙는 다는 것은 "겉모습이 씻기고 닳아 감추어진 속마음이 드러나는 것"의
표현은 "일시적 목숨인 ego가 사라지고 영원한 Spirit가드러나는 것"(마 16:25)
으로 해석될 수 있기에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영원한 환희를 누리는 축복된 늙은 이가 되기 위해서는 과연 "나는
누구인가(Who am I?)" 즉 "일시적인 나(ego)인지 아니면 불생불멸(不生不滅)
하는 나(Spirit)인가"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동양에서는 "늙어서도 젊었을 때처럼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엎드려
절하고, 그의 말에 귀기울이고, 배우라고"하였기에 내면의 진정한 존재를 깨달
아 영원한 삶의 근본(본질)을 알아야 겠군요.
늙는 다는 것은 "겉모습이 씻기고 닳아 감추어진 속마음이 드러나는 것"의
표현은 "일시적 목숨인 ego가 사라지고 영원한 Spirit가드러나는 것"(마 16:25)
으로 해석될 수 있기에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영원한 환희를 누리는 축복된 늙은 이가 되기 위해서는 과연 "나는
누구인가(Who am I?)" 즉 "일시적인 나(ego)인지 아니면 불생불멸(不生不滅)
하는 나(Spirit)인가"를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동양에서는 "늙어서도 젊었을 때처럼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엎드려
절하고, 그의 말에 귀기울이고, 배우라고"하였기에 내면의 진정한 존재를 깨달
아 영원한 삶의 근본(본질)을 알아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