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이신 예수님”(I am One. 요 8:18)은 양극(兩極)의 필연적인 상호 보완성을

 인식하시어 산상 수훈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하나 됨(One)”의 진리가 서구적인

 “이것이냐 저것이냐”(Either-or)로 서로 나누는 궁극적으로 대립관계가 아니라,

 

   동양적인 “이것도 저것도 모두”(both-and)로서 현상적이거나 실존적으로 서로가

 보충되거나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

임이요”(눅 6:20-21)의 구절들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