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피우고 싶은 마음
글, 김 의 준 장로
얼마나 나를 더 비워야
저 높 맑은 하늘이 녹아내려
이 황무한 마음밭에
영롱한 이슬방울 맺힐까.
내 안에 응고된
거칠고 무거운 나를 깨뜨려
번뇌煩惱의 강물에 흘려보내고
비워진 투명을
알알이 곱게 물들여
향기로운 꽃 한 송이
피우고 싶은 마음인데.
"내 안에 응고된 거칠고 무거운 나를 깨뜨려 번뇌의 강물에 흘려보내고
향기로운 꽃 한 송이 피우는"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예수
님이 이 세상에 보내심을 입었지요.(눅 4:43)
분별심과 집착을 일으켜 고통을 유발시키는 겉사람인 나(ego)를 깨뜨리는
방법은 내면의 전환인 회개(metanoia, 막 1:15) 즉 우리의 의식을 넘어서 잠재
의식까지 영향을 미치게 하는 동양적 수행인 명상(묵상)이 아닐 까요?
엑크하르트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자기를 얻는 길이며,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것을 얻는 길"이라 하였으며 이러한 경지가
바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paradise가 아닙니까?
"내 안에 응고된 거칠고 무거운 나를 깨뜨려 번뇌의 강물에 흘려보내고
향기로운 꽃 한 송이 피우는"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예수
님이 이 세상에 보내심을 입었지요.(눅 4:43)
분별심과 집착을 일으켜 고통을 유발시키는 겉사람인 나(ego)를 깨뜨리는
방법은 내면의 전환인 회개(metanoia, 막 1:15) 즉 우리의 의식을 넘어서 잠재
의식까지 영향을 미치게 하는 동양적 수행인 명상(묵상)이 아닐 까요?
엑크하르트는 "자기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자기를 얻는 길이며,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것을 얻는 길"이라 하였으며 이러한 경지가
바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paradise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