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예수 믿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시던 할아버지가 하루는 그 손자의 목에 칼을 대고 말했습니다.

"너 이래도 계속 예수 믿을 거냐?" 그랬더니 손자가 하는 말이 "할아버지가 저를 죽인다 해도 예수님을 버릴 수는 없어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는 손자의 뺨을 때리면서 "이 고얀 녀석아, 네가 그렇게 생명까지 바칠 예수라면, 왜 진작 나에게 예수 믿으라고 한 마디도 안했느냐?"고 호통을 치셨다고 합니다.

얼마든디 예수 믿을 수 있는 사람인데,,,,
내가 먼저 "저 사람은 예수 안 믿을 거야."라는 식으로 단언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남도교회 구역성경공부 중에서...05.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