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木)자 조선일보의 1면에 아름다운 사진과 더불어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렸다.
"일본 동남 해안과 북태평양 서쪽을 따라 흐르는 쿠로시오 해류의 흐름을 보여주는 컴퓨
터 사진 이미지를 미항공우주국(NASA)이 27일 공개했다. 쿠로시오 해류는 일본 열도와 필
리핀 해상에서 여러 차례 소용돌이처럼 휘말려 흐르면서 마치 화가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대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조화로운 섭리를 깨달은 나는 "만유가운데 계신 하나님"(all in all,
엡 4:6)의 편재(遍在)하심과 하나님께 모든 일을 "자연스러운 흐름"(無爲自然)과 같이 완전히
맡길때 아름답게 이루어 주시는 사랑"(잠 16:3)를 믿기에 항상 어떠한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기쁨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그 자체로 파라다이스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 설정을 경배를 받는 자와 경배를
드리는 자로 구분하여 대상화 하는 인간 의식의 한계 때문에
무한하신 하나님을 유한한 시공 안에 가두는 우를 범하고 있는
어리석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우리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 답게 그 안에 편재하셔서
온갖 아름다움과 무한한 신비를 연출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심을 깨닫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