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열린마당
하나님 구출작전
글, 김 의 준 장로
일점, 일획에 갇혀
숨 못 쉬는 하나님을
그대 안에서 구출하라
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자유롭게 하시기를 원하시니
그러하신 그분을
스스로 그러하시도록 자유롭게 하라
동글하고, 갸름한 돌 틈을
춤추며 얼싸안고 흐르는
맑은 물소리에 귀 기울이라
말없이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귀를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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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13:51 (119.15.9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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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03:09 (201.14.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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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ulioverne.edu.ec/node/3975 - http://www.julioverne.edu.ec/node/3975
2013.06.05 23:05 (1.162.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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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za.beskidy.pl/node/132 - http://baza.beskidy.pl/node/132
2013.06.03 19:07 (192.210.19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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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의 개념은 우리 인간의 모든 사유와 언어를 초월하는 신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으며, 장로님의 詩에서와 같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상대적인 마음의 산물인 인간의 이성과 지성에 의한 모든 개념(神人同形論)의 無知로 부터 구출할 수 있는 작전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엑크하르트는 하나님을 "이것" 또는 "저것"으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외적인 인간은 감각과 지성을 통해서 세계를 봄으로 결국 깊디 깊은 하나님의 神性의 심연을 체험하지 못하기에 이것과 저것을 넘어서는 절대적인 空이며 순수한 無인 적막한 계곡으로 뛰어들거나 침잠함으로써만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