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란 것은 알지만, 또 때론 완전히 모를때가 너무 많거든요.
아마, 하나님께서 지금 제게 은혜의 선물을 건네 주시지 않으셨더라면,
또 전 분명히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서 완전 무지의 사람으로 서 있었을 거예요.
^^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보다, 하나님 그분을 온전히 사랑하고, 흠모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제겐 직업관이 있어요.
누가 뭐래도 제가 가진 직업관이 흔들리지는 않거든요.
바로 그것을 하나님의 전능하심의 손길로 이루어 주시는 게 너무 감당하기 벅찰 정도록
감사하고, 기쁘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어요! ^^
내가 무슨일을 하고 있든, 죄를 짓는 일이 아니라면
난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 지에 대해선 크게 상관하지 않아요.
그전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신경을 썼지만,
그것이 나를 나되게 하는것은 아니라고 배우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시느냐가 너무 중요해요.
제겐 말이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지장을 받지 않는 -더욱 집중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은-일터.
내가 일하는 일터의 상사분을 존경으로 섬길수 있는것.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창조력을 맘껏 발휘 할 수 있는 일터.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터.
바로 이 네가지가 제가 가진 직업관이지요. 제가 너무나 중요하게 여기는것요.^^
(경영관도 있어요.
제가 만약 기업주라면 제가 섬기는 직원분들께
최소한의 생계는 유지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건 생각하기 마다 다르겠지만,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영관이 뚜렷이 제시되어 있다고 생각거든요.^^)
이 일에 큰 도움을 주신. 늘기도해 주시며, 대화해 주시며,
나에게 "시대의 눈"이 되어 주시는 이시복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도움 줄 것만 생각하시는 것에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그 한량없는 사랑에 대해서 내가 나눌 이야기는 없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갑자기 솟아나는 웃음에 웃으면 사람들이 쳐다 봅니다.
책을 읽다 웃어도, 하나님 생각하다 웃어도. 내가 어디에 서 있는 장소이든.
사람들이 쳐다 볼 뿐입니다.
제가 이상해서 그럴 것입니다.
나를 그렇게 이상하게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별보고 얘기할 수 있고, 하늘 보고 얘기할 수 있고,
책 읽다 얘기할 수 있고, 일하다 투덜 거릴 수 있고, ...
하루 하루가 지나고 있는 만큼, 하루더 주님이 제 곁에 가까이 다가와 계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쓰임 받기 위해 나의 장소로 또 돌아 갑니다.^^
근간의 소식을 나눕니다.^^
생각나시면, "성도의 간구"로 송여자도에서 만난 김점수씨와 가족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겨우 겨우 병원을 추적하여 할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중환자실에 있는 아드님을 위해서 이번 추석을 보내게 되실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는 섬에 홀로 계시구요.
이런때는 그분을 찾아 뵈어야 할텐데 말이죠.^^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고 격려자가 되어 주시는 하늘 집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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