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활짝개여서 공원에 운동을 나갔다.

숲사이로 산책로가 넘 좋아서 ...  우후죽숙이라더니

소나무밑에 버섯들이 10 센치미터 씩 쑥 올라왔다.

대나무가 놀랄지경이다.

계절마다. 날씨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이치를 보며

지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땀을빼고 집에오니 온집안이 눈이부시다. 지는해가 창을통해

들여다 본다. 눈이 부셔 해를 정통으로 보지못하고 피햇다.

우리집은 노을이  너무 너무 멋져 항시 혼자 보기 가 아깝다.



근대 글을쓰는동안 캄캄해진거다  비가 올려나 하고 창을 내다보니
해가 산넘어로 꼴깍한것이다.

그렇다. *** 우리주님이 해라면  주님을 알고 믿는것과 ,안믿는것의
차이가 이러리라 생각이 든다.

어쩜 순식간에  암흑으로 돌변할수가 있는지 그 화려했던 햇살이
난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