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당신이 태어난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사람들은 당신의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립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지신 십자가를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사람들은 십자가에 매달린 당신을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주여!
오늘 고백컨데
세상사람들의 눈물은 믿어도
저의 눈물은 믿지 마옵소서  

저는 저 자신때문에
눈물 한방울 흘러  본 적이 없는 위선자입니다.


주여!
어느날 내 여윈 영혼을 붙들고 통곡하며
당신을 아버지라  떳떳하게 부르는 날
그날
그날
내 눈물을 닦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