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기고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5월 18일에 실시한 제직세미나 '선교그룹'에서 제안된 안건중의 하나가 '박순주'자매에게 선교활동비를 지원하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안건에 대해서 선교위원회의 결정이 이루어져 이번 달 부터 선교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땅 끝까지 증거하는 것이 우리 믿는 자들의 가장 큰 사명이지만, 사실 우리는 그 사명을 준행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우리가 직접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일도 마찬가지로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선교에 관련된 또 하나의 안건은 사용하지 않은 옷이나 신발을 수집하여 보내자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장농이나 신발장에는 헌 옷이나 헌 신발이 아니라...유행이나 크기 또는 다른 이유로 사용하지 않고 그저 보관되어 있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물품들을 세탁소에서 수선하거나 깨끗이 세탁하여 잘 접어서 포장하여 보내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선교지 현장에서는 귀중한 것들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교회가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목적도 이러한 선교적인 사명에 역점을 두고 시작하였으나, 여러가지 면에서 활동이 미진한 것 같아서 송구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사랑의 빵' 모으기로 모아진 후원금의 후원처에 대해서도 다시 토의를 해야 될 것이며, 이 운동에 성도님들의 작은 정성이 더 있으셔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일에는 금액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관심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그마한 정성이 바로 선교의 시작입니다...
자그마한 정성이 바로 선교의 힘입니다...
자그마한 정성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