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의 천국을 살라


                          글,  김의준 장로


   하나되지 못한 갈등은

   이것과 저것을

   좋고 싫음을 분별하는

   삿된 마음 때문이니


   나와 너로 나누는 그 마음이

   다름없는 지옥이요

   내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됨이

   불이(不二)의 천국임을 알라.


   먼저 취하고 버리는

   강도 같은 마음을 결박하고

   내 안의 지성의 근저를 돌파하여

   하늘 보물을 취하라.


   (一切二邊  良由斟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