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내 안의 붓다"의 편재성(遍在性)를 설명하면서 "고유명사로서의
붓다가 아닌 완전한 존재라는 의미인 보통명사로서의 붓다"를 강조하고 있다.
나 자신도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며(요 14:11),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 14:9)고 하신 이유를 잘 깨닫고 있기에,
시간과 공간안의 역사적인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시공간을 벗어나 보편적이며,
영원한 "내 속에 계시는 완전한 예수 그리스도"(갈 2:20)을 믿고 의지한다.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고" 물었을
때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고 하신 4차원의 진리는 참으로 신비롭다.
"Before Abraham was born, I AM."(요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