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에서 심리학자인 저자는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 프레임을 나누는
결정적인 차이는 상위 프레임에서는 Why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에서는 How를
묻는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의 말씀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하신 것이지만,
그러나 그 가르침 자체는 時, 空을 초월하기에 하위의 How보다는 상위의 Why
로서 해석하여야 되지 않을까?
즉 예수님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고”(마 19:30)의 구절에서 현상적인 일을
How로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時, 空을 벗어나기에 "먼저와 나중이 없는" 천국
을 Why로서 설명하신 것이지요.
무엇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두 수준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즉, Know How 와
Know Why 가 그것인데
Know How 는 어떤 것에 관해서 문자적으로
아는 것. 즉, 표상적이고 이분법적인 단순한
방법론을 아는 것이라면, Know Why 는 그
본질적인 것을 보다 심층적이고 포괄적으로 그
의미를 깨닫는 것이라는 것을 ^프레임^에서
잘 정리하여 제시해 주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