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盜  당한 人生


                          글,  김의준 장로


 내 인생 험악한 길목에서

 떼강도를 만났다


 가진 것 다 빼앗기고

 심히 두들겨 맞아 거의 죽게된 지경에

 이성理性의 논리論理는

 레위인처럼 못본체 비껴가고

 신앙信仰의 방편方便도 별수 없어

 祭司長처럼 바쁜척 지나쳐 버리는

 속수무책束手無策의 상황狀況에서


 그동안 내 마음 한 구석에

 방치放置한 진리眞理가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달려와

 그 상처傷處를 정성껏 닦고

 지성至誠으로 싸매어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렸으니


 이제는 선한 이웃을 만난

 그 사랑에 감사感謝하여

 날마다 행복幸福할 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