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당신


                       글,  김의준 장로


 이 땅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팔팔하던 그 시절


 내 마음 에덴동산에

 진달래꽃으로 활짝 핀 당신


 가는 세월에도

 주름지지 않고

 비바람 눈보라에도

 빛바래지 않고

 언제나 해맑은 당신 모습


 당신과 나 함께한

 소중한 인생 앨범 속에

 영원히 시들지 않고

 수줍은듯 그렇게

 미소 지으며 나를 바라보는

 당신은 영원한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