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아 일어나라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며
땅위에 새 생명의 소식이 들린다.

하늘에는 하나님의 영광
땅위에는 평화로다

주를 흠모하며 찬양하는 소리
오늘은 복되고 복된날
주의 말씀 받은 그날.
우리 주의 말씀을 들고 뛰자.

우리 벅찬가슴으로
닫힌 세상을 열고
주님의 빵과 포도주를 나누며
주의 십자가를 전하자.

남도 동산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아이들의 합창소리
이웃과 마주하며 더불어 나누는 소담스런 사랑

여기 물 넘치는 샘터이니
우리 뿌리깊고 잎이 무성한 나무되어
담을 넘자.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이 표상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하면서
나의 가장 사랑하는 벗 예수와
남도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2003년 3월 22일 0시 12분
다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