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중고등부 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첫째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공동체 훈련(래프팅)과 집회, 그리고 조별발표회와 특강, 도전! 골든벨, 마지막으로 서로를 향하여 날린 따뜻한 말 한마디를 글로써 잘 정리하여 표현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참 흐믓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몇 몇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보아왔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지함(?) 내지는 무엇인가를 갈망코자 하는 모습을 수련회때 보고야 말았습니다. 역시, 십대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기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우리 남도교회 중고등부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대하시고, 소망하시는 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다시금 결심하게 된 것은 비록 세상은 우리를 쉽게 평가하고, 쉽게 내동댕이 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향한 소망과 기대를 놓지 않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더 간절하게, 우리 중고등부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열망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이 7월 한달 동안 배 곯아가며 하나님께 금식하며 준비한 수련회였기에, 참 많은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였음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

수련회 이후, 더욱 더 간절하게 하나님을 열망하고, 또 서로를 격려하고, 기대하고, 소망하는 중고등부가 되도록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합시다. 

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