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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위한 떡과 음료"


성경 본문

요한복음 6장 11, 26-27, 35, 53-56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설교 요약

오늘은 떡과 잔을 나누며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본문 요한복음 6장에는 떡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청면을 먹이시고 12광주리 남은 기적으로 시작하여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시라는 교훈까지 있습니다.



1. 5병2어의 기적(11)

5천명의 군중을 잔디밭에 않게 하신 주님은 5병2어에 축사를 하시고 군중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축사란 하나님을 향하여(마14:19) 감사를 드리는 뜻입니다. 용처에 비하여 지극히 적은 것이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결과는 상상과 계산을 뛰어넘는 축복입니다.

적은 것이라도 감사합시다. 5천명이 먹고 12광주리가 남았습니다. 만일 그 12광주리의 떡에 또 춗사하신다면 몇 명이나 더 먹을 수 있을까요? 주님은 풍족하십니다.



2. 썩는 양식과 영생하는 양식(26~27)

5천명을 먹이시고 11광주리나 남은 기적을 본 후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주님은 이 군중들을 보시고 이들은 예수님이 좋아서라기보다 떡을 먹고 배부름에 더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훈하시기를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떡은 먹어도 곧 배설이 되며 그것을 먹는 인간도 결국은 죽어서 썩어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를 구주로 믿는 믿음생활이나 그 영생하는 말씀을 마음에 소유하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곧 썩어서 없어질 양식을 위하여서는 수고를 하면서 영생을 위한 준비에는 무관심한 것을 보게 됩니다.



3. 영생의 떡이신 예수님(35)

'내가 곧 쌩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 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는 이 선언은 본장의 절정입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다.'는 문장은 강한 선언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떡이십니다. 5병2어로 시작된 이 떡 이야기와 사건의 결론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십니다. 5천명이나 먹은 그 떡 배경에는 아직 12광주리의 넉넉함이 있었습니다.

광야에서 하늘로서 내린 만나를 60만명이 40년간 먹이신 하나님은 아직 하늘에 풍성한 만나를 소유하신 분이십니다. 이런 사건이 주는 교훈은 생명의 덕이신 주님을 안내하기 위한 그립자입니다. 영생의 양식을 소개하는 맛보기입니다.

이천년 전 골고다 언덕에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께서 찢어주신 그 살과 피의 효력은 오고 오는 많은 인류에게 넉넉한 생명의 양식인 것입니다.



4. 성찬의 떡과 잔으로 기념되는 살과 피(53~58)

오늘 우리가 나누려는 떡과 잔의 의미가 여기 있습니다.
떡은 예수님의 살을 잔(포도즙)은 예수님의 흘리신 피를 뜻합니다.

이 떡을 먹고 잔을 마심이 영생과 깊이 결부가 됩니다. 이 떡을 먹지 않고 이 잔을 마시지 않으면 예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시면 그 안에 영생이 주어진다고 하셨습니다. 48절에 '내가 곧 생명의 떡이라.'고 하신 주님을 말씀을 늘 기억합시다. 이 떡과 잔을 취함이 곧 영생의 떡이신 예수를 소유함을 기념하는 일입니다. 이 성찬에 참여하는 여러분에게 영생의 복을 넘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