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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돌아가자"


성경 본문

열왕기하 22장 8~13절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복명하여 가로되 왕의 신복들이 전에 있던 돈을 쏟아 여호와의 전 역사 감독자의 손에 붙였나이다 하고

10. 또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

12.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신 아사야에게 명하여 가로되

13.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열조가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발하신 진노가 크도다






설교 요약

오늘은 종교개혁 489주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중세교회와 사회가 부패하여 암담하던 시절과 같이 오늘도 심히 온란합니다. 순리가 경시되고 정의와 고으이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는데서 혼란이 왔습니다. 그 큰 이유는 사람들의 삶이 성경과 멀어진 탓입니다.  종교개혁의 큰 외침은 성경으로 돌아가자입니다. 올바른 개혁은 우리 모두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갑시다.



1. 본문에서 보는 유대사회의 혼란

본문에 나오는 요시야 왕 이전의 배경은 21장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할아버지 왕인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바알신, 아세라신을 섬기고 일월성신을 숭배하고 아들을 잡아제물로 바치는 신을 섬기고, 점을 치며, 굿을 하기를 55년간이나 하였습니다. 아버지 아몬왕도 그러하다가 즉위 2년만에 신복들에게 암살을 당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요시야가 왕이 되었으나 그의 나이 겨우 8세였습니다.



2.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의 불씨

1) 여호와 앞에서 정직하게 살리라는 결심, 결단이었습니다.(2) 그러기 위하여 다윗왕의 신앙의 삶을 모델로 삼았습니다. 신앙적인 결심은 개혁의 불씨가 됩니다.

2) 여호와를 향한 작은 의무감이나 행위는 개혁의 불씨가 됩니다.(3,4) 당시 그 암담하던 때에 그래도 성전 궤에 드려진 현김이 있었습니다. 거의 60년이나 성전이 폐쇄되다시피 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햔한 의무를 진 자들이 있었습니다.

3) 여호와의 성전이 퇴락한 것을 수리하였습니다.(5,6) 하나님의 집을 향한 과심은 불씨입니다. 중세의 종교개혁도 그 이전부터 개혁 전 개혁자들이 불씨가 준비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요시야 종교개혁의 불길

불씨가 마련이 되면 큰 불을 붙이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요시야 종교개혁은 불길은 이미 준비되었던 불씨에 큰 불이 점화되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은 성전을 수리하다가 발견한 율법책, 즉 성경 때문입니다.(8-11 참고) 당시에는 성경이 성전에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전이 60여년이나 폐쇄되었으니 말씀에 대하여 무지하였고 그 결과 시대는 암흑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다가 성경을 접하면서 왕으로부터 백성들에게 이르기까지 죄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결국은 개혁의 불길은 성경을 접하면서 가능하였습니다. 성경이 개혁의 불입니다.



4. 요시야 종교개혁의 셩경의 역할

1) 말씀을 들을 때 회개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11) - 왕이 율법을 듣고 옷을 찢음은 회개를 뜻합니다. 이미 준비된 불시에 말씀의 불이 붙은 것입니다.

2) 말씀에 입각한 회개 운동이 일어났습니다(13) - 율법을 들은 백성들을 향하여 궁금한 것은 하나님게 물으라고 하였습니다. 기록된 말씀대로 행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회개치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크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개혁의 불길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혼란은 성경과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성경으로 돌아오면 혼란은 사라집니다. 성경대로 삽시다. 중세의 신앙적 암담함도 성경과 멀기 대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천주교가 여전히 성경과 거리가 멉니다. 천주교의 여러 모습들을 성경에 비추어 보면 어긋난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성경과 거리를 두지 맙시다. 우리의 신앙도 성경적인지 늘 주의합시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 또한 개혁의 대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