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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보라!"

유재원 목사



성경 본문

요한복음 1장 45~51절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설교 요약

예수님을 잘 소개하였던 선지자는 세례요한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소개할 때 '세상 죄를 지고 갈 어린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의 기능 중 중요한 것은 "예수를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레요한이 증거한 대로 "세상 죄를 지고 가실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죄로 말미암아 옵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다 죄인입니다. 이 죄로 인하여 모든 인간은 형벌을 받아 지옥엘 가야 할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죄를 속하는 제사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짐승인 어린 양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는 죽음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시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신 것처럼 보내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하니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극락이니, 저승이니, 하면서 죽은 이후에 좋은 곳으로 인도한다는 안내종교가 많습니다. 그러나 잘못 안내를 받으면 천국은 고사하고 지옥으로 들어갑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참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천국에 갑니다. 어느 종교, 어느 교주도 예수님 외에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신 이가 없습니다. 예수는 우리 위하여 죽으시고 3일 만에 살아나심으로 우리를 죽음에서 다시 살아 날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활의 놀라운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인생의 죽음을 비롯하여 모든 문제의 해답을 줄 수 있는 곳입니다. 즉 교회는 천국의 지점입니다. 지점을 통하여 교회의 본점인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다나엘은 예수님의 제자 빌립의 친구입니다. 그는 친구인 빌립의 한마디인 "와 보라"는 요청에 의하여 예수에게 왔고, 예수를 만났고,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와 보라"는 한마디가 복음이었습니다. 구원을 보장하는 음성이었습니다.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행복 자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을 초청하였습니다. 이미 예수를 믿는 이들은 행복자입니다. 신명기 33:29에 "너는 행복자로다" 라는 말씀처럼 성도는 행복자입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들도 예수를 영접하고 행복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자라는 긍지는 세상을 자신 있게 살게 합니다. 승리하게 합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 나다나엘처럼 예수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만나십시오, 예수를 만날 만한 분이요 찾을만한 분이며 배울만한 분입니다. 만나기만 하면 자신 있게 예수를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인이 될 수 있고, 전도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 집안 어른들을 다 잃고 강원도에 계신 숙모님에게서 자라면서 교회를 다녔습니다. 가난한 강원도인지라 숙모님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날 미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교회는 가지만 예수를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늘 숙모님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세에 예수를 만나는 체험을 하고 변화가 되고 새 사람이 되었으며 사람들에 대한 모든 것을 용서하였습니다. 그리고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예수를 만나고 나니 환경이 새로워 보였습니다. 그 후 오늘까지 행복합니다. 여러분은 이 예수님을 꼭 만나시기를 주님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