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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따라 삽시다."

유병근 목사

　

설교본문

창세기 12장 1~3절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설교요약

사람은 매래의 일을 보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초가 되면 일년의 삶을 궁금해 하고 불안하여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서 점을 보거나 불상을 떠오르는 해나 달에게 복을 비는 경향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미신이 극에 달하여 최근에 사주박람회가 개최될 정도입니다. 이런 현상은 슬픈 일이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인 것입니다.

우리의 1년을, 아니 일평생을 이런 귀신놀음에 맡겨서 되겠습니까? 오늘 본문을 봅시다.

　

1. 하나님의 인도를 받읍시다. (11)

'여호와께서'를 눈여겨 봐야합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출 3:14) 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만나시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아니 전 인류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의 근원이십니다.(3) 사람의 생사회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신 30:15)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야곱은 어릴 때 하나님을 만나서 자신의 미래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대로 응답을 받았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이루시고(시 37:5) 라고 하셨으며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잠 16:3)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2.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라고 함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아브라함을 인도하심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시며, 뜻을 표현하십니다. 이 말씀을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가이드북입니다. 성경을 알면 하나님의 인도를 알아차립니다.

말씀은 우리 발에 들이요, 우리 길에 빛입니다.(시 119:105)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고도 하였습니다.(고전 4:6) 그러므로 성경의 요구와 기준으로 살면 하나님의 인도인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합시다.

1) 말씀이 하라고하시는 것이면 순종을 하여야 합니다. -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는 명령에 아브라함은 절대순종을 합니다. 이 명령은 순종이 불가능합니다.마치 우리가 강남의 많은 부동산, 값비싼 재산을 다 버리고 무인도나 아프리카 오지에 맨손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아브라함은 순종을 하였습니다.

2) 말슴이 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도 순종을 하여야 합니다. - 그는 잠깐 실수하여 추하였던 하갈과 그 여자에게서 난 이스마엘을 추방하라고 하시는 명령을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버리라고 하는 것을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야 하나님의 축복이 차단되지 않습니다.(사 59:1~3) 하나님은 불순종자에 대하여 '내 말을 업신여긴다.'라고 하시거나 '하나님을 업신여긴다'라고 하셨습니다.(삼하 12:9,10)

　

1917년 12월 12일에 이태리 국경에 있는 불란서의 몬테인이라는 곳에서 전쟁에서 막 돌아온 1200여명의 불란서 군인들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받고 집으로 가기 위하여 기차를 타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관사는 그 열차에 그 사람들을 다 태울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군 지휘관은 기관사를 총으로 협박을 하고 강제로 태웠습니다. 그러나 출발하여 30마일도 가기 전에 열차의 브레이크가 파열이 되면서 불이 났고 곧 탈선이 되면서 굽어진 철로 길에 성냥곽처럼 휘어진 모습으로 망가지고 말았씁니다.

열차의 전문가인 기관사의 말에 복종치 않다가 무려 543며잉 죽었고 243명의 부상자를 내었습니다. 우리의 1년을 전문가인 하나님께 맡겨야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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