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축복 승계"


유병근 목사


 


설교 본문


창세기 49장 9 ~ 12, 24 ~26절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설교 요약



바톤을 주고 받으며 달리는 계주는 모든 이들에게 관심거리입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바톤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행여 떨어뜨리면 폐인이 됩니다. 그동안 우리는 축복의 야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축복의 조상이 야곱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야곱이 그 아들들에게 기도로 전수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의 12아들 중에 축복의 두 산맥인 유다와 요셉에 대한 기도는 눈여겨봐야 합니다. 유다는 영적 축복의 큰 산맥이며, 은 은 은 번성의 큰 상맥입니다. 이렇게 부모는 축복의 원천이 되어야 하고 자녀들은 이 축복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축복을 승계하는 좋은 모습을 본받읍시다.



1. 자식들을 위한 기도는 축복을 승계하는 성경적인 방법입니다.
창세기 49장은 모두 12아들을 위한 야곱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그 중에 유다와(9~12) 요셉의(24~26) 기도를 보십시오. 이 기도는 다 성취되었습니다. 자식들을 위한 부모의 기도는 다른 어떤 기도보다 값진 것입니다. 의인의 후손은 걸식함이 없음은(시 37:25) 의인의 아버지는 그 자식으로 인하여 즐거울 것이라고 하였고(잠 23:24)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약 5:16) 야곱의 기도는 그대로 응답되었으며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가 응답되었고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는 그대로 응답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어머니 기도, 저희 부부가 간구한대로 우리 자녀들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확신합니다.



2. 자식들에 대한 성경의 약속을 굳게 믿음이 축복을 승계하는 방법입니다.
야곱은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약솏하신 그 말씀이 성취됨을 믿었습니다.(창 12:2~3) 또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후손들의 미래, 번성, 400년간의 노예생활이후 가나안에 들어 갈 것을 믿었습니다.(창 15:12~15) 그리고 아버지 이삭이 간구한 기도 내용을 직접 자신이 들은 대로 음성도 믿었습니다.(창 27:27~29) 그리고 벧엘의 환상도 믿었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에 기록된 축복의 약속을 그대로 믿습니까? 믿어야합니다. 성경은 축복의 말씀입니다. 크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일로부터 믿는 자들이 구원을 얻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축복의 말씀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미국의 새 대통령들은 취임식 때 자기가 좋아하는 성구를 찾아 그 위에 손을 얹고 서약을 합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복 받기를 원하는 구절을 기록하여 모자에, 가죽팔찌에 옷자락에 달고 다닙니다. 이로 인하여 유대인에게는 걸출한 예술가 우수한 인물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여러분 자식들에게 말씀은 항상 유효함을 잘 가르칩시다.



3. 자식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야야곱의 열 아들들이 애굽에 곡식을 사러가서 충리인 요셉에게 이구동성으로 자신들을 한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것을 자랑합니다.(창 42:11,13,32) 이것은 자식들에 대한 아버지의 좋은 모습입니다. 나중에 베냐민을 인질로 가두려 할 때에 모든 형들이 아버지의 마음 다칠 일들을 떠올려 호소를 하기도 하였습니4다. 그리고 야곱은 어리 때부터 장자의 명분을 얻기 위하여 복을 받는 일에는 야보하지 않았는데 성전 중심, 올바른 물질관(십일조) 지조있는 신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창 31:39~41) "난 축복의 자식이니 놀고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자식들 앞에서 축복을 받기에 전력하는 야곱을 본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