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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전하자"


성경 본문

마태복음 28장 16~20절

16.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설교 요약

마라톤의 기원은 이렇습니다. 강국 페르시아가 그리스를 침공하였습니다. 그리스는 적은 군사를 앞세워 마라톤 광야에서 대항을 하였습니다. 군사적으로 불리함을 알고 있는 그리스의 아테네 시민들은 왕과 함께 전쟁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중에 당시 올림피아의 달리기 선수였던 필리피데스는 40여킬로를 단숨에 달려와서 '우리가 승리하였다'는 승전의 소식을 전하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온 시민들은 왕과 함께 승리를 기뻐하였고, 이 때를 기억하며 올림픽 종목에서 마라톤을 넣었고 그 거리는 그때를 참작하여 42.195km로 정한 것입니다. 승리를 알리는 이 일에서 우리 기독교가 도입한 중대한 대목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얻게 된 죄에서, 죽음에서 얻은 승리의 소식을 정하여야 함이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는 이 땅의 어떤 승리와 비교가 안되는 큰 승리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승리를 주신 우리의 대장이십니다.

본문 16, 17에 언급된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승리하신 주님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다 이기시고 생명을 회복시키신 분이십니다. 마귀를 멸하고 승리하신 분이십니다. 이 승리는 그리스가 페르시아를 이긴 것과는 비교가 아니됩니다. 그래서 위대한 승리인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이 땅에 오셨고 마귀의 지배하에 있던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그 생명을 어린양처럼 버리시면서 싸우셔서 승리를 하셨씁니다. 그 결과 우리는 마귀의 지배하에서 자유를 얻었고, 죽음, 지옥의 세력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이 승리를 이루신 절정은 십자가짐이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선언하심은 구원을,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를, 더 나아가 마귀를 멸하시는 일을 완성하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놀라운 사실로 인하여 우리는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2. 그렇다면 우리는 즉각 이 소식을 전하러 세상으로 가야 합니다.

19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라는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 소식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국가간의 전쟁은 영토, 이념, 경제적인 이ㅠ들이 있을 것입니다. 다 세상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쟁도 승리할 때에 뉴스입니다.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영적승리야 말로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뉴스 중의 뉴스인지라 성경은 이것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죽은에서 자유를 얻은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으며 죄에서 두려워 떠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에게 전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서 구원을 얻었음을 외쳐야 합니다. 아직도 지구상에는 예수라는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이가 너무 많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는데 이 단순한 복음을 알지 못하여 지옥으로 가는 자들을 우리는 구언하여야 합니다. 이웃에 열심히 전도를 할 뿐 아니라 외국에 힘써 선교를 하여야 합니다. 일본이나 필리핀에 단기 선교라도 가는 것처럼 다음에는 인도, 아프리카, 중국에도 갔으면 합니다. 우리의 사명입니다.




3. 제자삼고, 세례주고, 성경을 잘 가르쳐 지키게 하여야 합니다.(19~20)

제자를 삼음은 내가 예수를 본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일입니다. 세례를 주라는 것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주라는 것입니다.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을, 그리고 죄 사함을 입은 사실을 표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가르쳐(내가 분부한 모든 것) 그들로 하여금 말씀 안에서 살게 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믿음과 행위에 기준이 되며, 교훈, 책망, 바르게함에 유익한 책입니다.(딤후 3:16) 그러므로 성경을 개인이 사사로이 풀면 아니됩니다.(벧후 1:20,21) 전도하여 제자를 삼고 세례를 받게 하고 성경을 바로 알아 그 안에서 사는 삶이 성도의 바른 모습입니다. 우리 모두 이일을 위하여 충성하는 교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