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주제 : 쉼의 달(마가 6:31)
                  
                     "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


♧ 오늘의 찬양가사


~ 만백성아 손뼉쳐라 ~

만백성아 손뼉쳐서
주 하나님 찬양할지어다
만백성아 손뼉쳐라
너희 주는 온 세상의 왕이시라
만백성아 손뼉쳐서
온세상의 왕을 찬양하여라

찬양 드리자 위대하신 대왕께
찬양을 드리자 찬양을 드리자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찬양 드리자 위대하신 대왕께
능력 많으신 주 찬양해

만백성아 손뼉쳐서
승리의 노래로 찬양하라
만백성아 손뼉쳐라
너희 주는 온세상 다스리시니
만백성아 손뼉을 치면서
주께 찬양을 돌리세
만백성아 찬양해
온 세상 다스리는 하나님
찬양하자



♧ 오늘의 성경말씀(삼상 30:1~6)

삼상 30: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제 삼일에 시글락에 이를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남방과 시글락을 침로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삼상 30:2 거기 있는 대소 여인들을 하나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삼상 30: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에 이르러 본즉 성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삼상 30:4 다윗과 그와 함께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삼상 30: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삼상 30:6 백성이 각기 자녀들을 위하여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 설교요약

                                        ❝ 우는 자의 하나님 ❞



우리나라의 말 중에 “너무 울어서 눈물이 메말랐다.”는 말이 있습니다마는 오늘 본문에 정말 눈물이 메말라 울 기력이 없도록 우는 중에 하나님을 의지한 교훈이 있습니다.

1.본문의 배경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 사울 왕을 피하여 이웃 불레셋으로 잠시 망명을 갔을 때 발생한 일입니다. 그를 추종하는 60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망명국 불레셋 땅 시글락이라고 하는 땅에 체류하는 중에 본국 이스라엘과 망명국 불레셋과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다윗의 입장에서는 곤란한 일이었습니다. 불레셋의 편을 들 수도 없고 본국을 위하여 싸울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와 군사들이 왕의 요구에 의하여 원하지 않는 출정을 하였습니다. 3일 후 불레셋 중신들이 다윗의 참전을 싫어하였습니다. 만일에 이스라엘의 편이 되어 불레셋을 해칠지 모른다고 생각하여, 왕에게 청하여 다윗과 추종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다윗은 시글락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이웃 아말렉이 쳐들어와서 시글락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부녀자들과, 아이들 그리고 재산을 다 가져갔습니다.
이들은 크게 실망을 하여 울 기력이 없도록 울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윗을 원망하여 돌로 치려고 합니다. 이것이 본문의 배경입니다.

2.어려운 일을 두고 나타난 두 가지 태도
다윗을 추종하던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이 되니 원망을 하면서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군급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원망하는 자들에 속합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편입니까? 우리가 원망을 하는 순간에는 해결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 할 때 해결의 실마리가 잡힙니다.

3.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한 자세
1) 기도 하였습니다. - “오 하나님 이 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십시오.”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 할 수 있습니다.
2) 앞으로의 방법을 하나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 “지금이라도 아말렉을 뒤따라가면 싸워서 이길 수 있을까요?” 라고기도 하였습니다. 방향을 물어 본 것입니다. 기도 밖에 없습니다. 울 수밖에 없는 경지에서 돌파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의 눈물을 씻어 주십니다.
3) 다윗은 기도 후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았습니다. 뒤따라가서 싸우면 이긴다고 일러 주셨습니다. 기도하면, 응답이 옵니다. 방향을 정하여 주십니다. 다윗을 원망하던 이들도 하나님이 마음을 감동 시키셔서 용기를 얻어 아말렉을 추격하게 하셨고 크게 이겼습니다. 가족을 다 찾았습니다. 전리품도 많이 얻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무슨 일로 우십니까?  우는 일로 인하여 혹시 누구를 원망하려고 합니까? 우리는 다윗의 방법을 선택합시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승리합시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